파이프라인/경제 신문 읽기
20220813 경제신문 읽기
더배러_타래
2022. 8. 13. 09:57
국민연금 대체투자 자산, 이르면 연내 '국내주식' 추월할 듯
- 국민연금이 주식 채권 등 ‘전통 자산 투자’를 넘어 알짜 부동산, 도로 항만 등 인프라 시설에 자금을 대 배당금을 받거나 기업 경영권을 인수합병(M&A)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내는 사모펀드(PEF)에 자금을 대는 대체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
- 12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약정금액은 작년 말 204조4401억원으로 한 해 전(154조969억원)보다 32.67% 급증했다. 부문별로는 사모펀드 약정금액이 84조58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66조5031억원), 인프라(47조1128억원), 헤지펀드(4조4456억원), 멀티에셋(1조7940억원) 순
구인난 속 해고 속출…美 고용시장의 역설
-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한쪽에서는 사람을 구하고 한쪽에서는 자르는 전례 없는 역설이 미국 노동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트럭운송업,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에서는 일손이 모자라 채용 규모를 계속 늘리고 있다.
- 다른 한편에서는 고용을 감축하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경기 침체를 대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코인베이스,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넷플릭스 등이 연달아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 전문가들은 인력 구조조정에 대해 “기업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회복세에 대비해 인력을 과도하게 뽑아둔 탓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업들이 올해 경제 전망을 과도하게 낙관해 마구잡이로 구인에 나섰다가 후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이거야 말로 중산층의 몰락이 아닌가? 필요한 노동력은 블루고, 잘리는 노동력은 화이트네.
- [[P 20211223 1225 기술의 발전은 중간 관리자를 없앤다.]]
SNS 타고 입소문…편의점 '계산대 앞' 차지한 대세 간식
- 소비자들은 이제 씹는 재미를 껌이 아니라 젤리에서 찾고 있다. 단무지 젤리, 아이스크림맛 젤리 등 맛과 모양이 특이한 이색 젤리가 SNS를 타고 2030 ‘펀슈머’(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까지 공략하면서 소비층을 넓히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1956년 처음 출시된 이후 어린아이들에게 씹는 재미를 줬던 껌은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의 등장을 계기로 입지가 급격히 약해졌다. 식품업계에선 스마트폰이 껌 씹는 재미를 대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은 롯데제과의 자일리톨 등 기능성 껌 위주로 시장이 재편됐다.
- 씹고 뱉어야 하는 번거로움, ‘껌을 자주 씹으면 얼굴 모양이 변한다’는 속설도 소비자들이 껌을 외면하게 된 요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껌 시장 규모는 2015년 3210억원에서 2020년 254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 식품업계에선 코로나19가 껌 소비를 더 위축시켰다고 본다. 입 냄새 방지를 위해 껌을 소비하는 수요가 있는데, 대면 활동이 줄고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하자 소비가 급감했다는 얘기다.
- 외국도 같은 분위기인가? 한번 조사해볼까? 생각해보니 곰돌이 젤리가 계속 인기지
"집값 3억 싼데도 안 사요"…'이례적 사태' 벌어졌다
- 주택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 인기마저 급속도로 식고 있다. 신혼부부 등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물량이 이례적으로 미달되는가 하면, 사전청약 당첨자가 본청약 때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고점’ 우려가 확산하는 데다 정부가 250만 가구 이상 대규모 주택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실수요자의 관망세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게 정부가 원했던 방향이 아닐까? 당분간은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은 인지상정인듯.
기타
- 中 도시 재봉쇄 잇따라…관광·수출 대목 날릴 판, 하이난 싼야. 저장성 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