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경제 신문 읽기

2022. 08. 27. 경제신문 읽기

더배러_타래 2022. 8. 27. 09:28

파월 "인플레 잡힐 때까지…금리인상 계속 밀어붙일 것"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Fed는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26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Fed의 연례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서다.
  • 파월 의장은 이날 다음달 20~21일 FOMC에서의 금리 인상폭을 속 시원히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시장은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로 기울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기준 자이언트스텝 전망치는 56.5%로 절반을 넘었다.

푸틴, 병력 115만명으로 늘린다…日·대만도 '중무장'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곳곳에서 병력 증강 트렌드.
  •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만, 일본 등

"베어마켓 랠리 끝났다" vs "연말께 코스피 2800"

  • 3분기부터 기업실적 하향 예상
  • 당분간 박스권 장세 이어질 듯
  • 일각 "금리 피크아웃에 랠리 가능"

기생충 '돼지슈퍼'가 아파트로…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돼지슈퍼’가 자리한 아현1구역이 3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곳을 포함한 서울 8곳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로 선정
  • 국토부와 서울시는 26일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영등포구 도림동 26의 21 일대,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 중랑구 면목동 527 일대, 은평구 응암동 101 일대, 양천구 신월5동 77 일대, 구로구 구로동 252 일대, 금천구 시흥4동 4 일대 등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들 8개 지역에서 총 1만 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
  • 공공재개발은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오랫동안 정체된 재개발 사업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기관이 시행자로 참여하는 사업
  •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고 법적 상한의 120%까지 용적률을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만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기부채납)로 내놔야 한다.
  • 이번에 선정된 구역의 권리 산정 기준일은 공모 공고일인 지난해 12월 30일
  • 주로 상가를 소유하거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보유한 주민의 반대 목소리가 크다. 사업 기간 월세 수입이 사라지는 데다 해당 지역에 오래 거주한 고령자의 경우 재정착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
  • 일부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 추진한 공공재개발이 윤석열 정부에서 동력을 얻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 정부에서 주택 공급 대책의 방향을 이미 공공에서 민간 주도로 선회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