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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3번째 만남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3번째 만남

    부자 아빠와의 세 번째 만남 1990년대 말, 갓 출간된 따끈따끈한 이 책을 아버지에게 선물 받았었다. 2000년대 중반, 군대에서 매일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지냈다. 지식과 경험을 쌓아 자산을 모아야 한다는 교훈을 마음 한 구석에 밀어 넣어버리고 16년이 흘렀다. 그동안 안정된 직장이란 쳇바퀴 안에서 열심히 달리기만 했다. 2022년 쳇바퀴에서 벗어나려고 결심하고 이 책을 세 번째로 만났다. 그리고 세 가지의 교훈을 얻었다. 1.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것은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모으냐다. '돈의 심리학'에서는 부는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좋은 차와 같은 것이며, 물..

    2022. 09. 08. 경제신문 읽기

    2022. 09. 08. 경제신문 읽기

    믿었던 상품수지마저…10년 만에 '적자 전환' 지난 7월 상품수지가 1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8월엔 경상수지마저 적자 전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원자재 수입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35.5% 늘어나면서 상품수지 적자의 주요 요인이 됐다. 석탄이 110.0%, 원유 99.3%, 가스는 58.9% 증가했다. 반도체(23.8%) 등 자본재 수입이 7.6% 늘었고, 곡물(28.2%)과 가전제품(21.3%)을 비롯한 소비재 수입도 8.5% 증가했다.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상품수지가 적자를 보인 것은 대부분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단가 상승 때문”이라며 “중국의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수출물량 축소도 일부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

    2022. 09. 05. 경제신문 읽기

    주택담보대출 '15억 족쇄' 푼다 정부, 역대급 거래절벽에 규제 완화 검토 시가 15억 넘는 아파트 '주담대 금지' 폐지키로 LTV제도 개편·조정대상지역 추가해제도 추진 '급급매'에 '반값 아파트'까지 등장…역대급 한파에 비명 거래량 급감 속에 전국적으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전국 집값은 최근 10년 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 최저치를 경신 지난해 20·30대 젊은 층의 ‘패닉바잉(공황 구매)’이 집중됐던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인천은 전주 -0.26%에서 -0.29%로, 경기는 -0.20%에서 -0.21%로 내림폭이 확대 수도권광역철도(GTX) 개발 호재 급등지에서는 공사 지연에 따른 실망 심리로 ‘반값 아파트’까지 등장 줍줍의 시대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