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입액 2배로 급증한 탓 수출비중 20% 차지하는 반도체 수요 줄고 가격 하락에 역성장
中 경기둔화에 각국 긴축 이어져 14년 만에 연간 무역적자 가능성
종부세 기준 상향 불발…'일시적 2주택자'는 중과 부담 덜어
1주택자에 대한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법률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과세기준 11억원을 기준으로 한 종부세 사전신고 안내문이 3일부터 인쇄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일시적 2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와 고령자에 대한 종부세 납부 유예 관련 법안은 여야가 이날 합의 처리했다. 이에 따라 일시적 2주택자 5만 명, 상속주택 보유자 1만 명,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저가주택 보유자 4만 명 등의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8만4000명은 양도 및 증여 등을 통해 주택을 처분할 때까지 종부세 납부를 미룰 수 있다.
저축銀 건전성 '빨간불'…부실대출 40% 늘어
2금융권 부실 현실화하나
가계대출 많은 저축은행들 대손충당금 대폭 늘렸지만 고금리로 못 갚는 대출자 급증
"자영업자 만기대출 종료 앞둬 부동산 관련 대출도 손실 우려"
"침체 태풍 온다…실적 뛰는 기업들 담아라"
SK바사·기아·한화솔루션 등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에도 3분기 실적 추정치 빠르게 올라
위메이드·풍산 등은 정반대 상황 영업익 컨센서스 반토막 나기도
투자자들은 당분간 실적이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동대문 일대 정비예정구역으로 재지정
서울시가 동대문 일대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재지정한다. 영등포와 청량리 용산 등 시내 상업지역 11곳도 추가로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낡은 도심 상가와 주택 등을 업무용 빌딩과 같은 상업·복합시설로 새로 짓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
